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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김천상무 K리그1 라이센스 불승인…김포FC·충북청주FC 조건부 승인
작성 : 2026년 10월 14일(수) 14:19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천상무가 K리그1 라이선스를 발급받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개최된 클럽자격심의위원회에서 2027시즌 K리그1 참가자격인 'K리그1 라이선스' 심사를 진행했으며, 라이선스를 신청한 29개 구단 중 김천상무를 제외한 28개 구단의 라이선스 발급을 승인했다.

2026시즌을 끝으로 김천시와의 연고 협약이 종료되는 김천 상무는 2027시즌 K리그1 라이선스를 발급받지 못했다.

28개 구단 중 김포FC와 충북청주FC는 조건부 승인됐다.

김포FC는 매년 정기적으로 제출해 온 외부회계감사보고서에 2023년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횡령 의혹 등 주요 재무 관련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외부회계감사를 재실시하는 조건으로 라이선스 발급을 승인했다.

다만 이번 라이선스 심의에서는 횡령 자체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지는 않았으며, 향후 법원의 판단 및 감사 결과에 따라 별도의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충북청주FC는 홈경기장인 청주종합경기장의 시설 안전 문제로 현재 일부 관람석과 출입구가 임시 폐쇄된 상태다. 이에 2027시즌 홈 개막 30일 전까지 시설 개보수 공사 이행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해당 시점에 시설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홈경기 개최 승인 여부를 재검토하는 조건으로 라이선스 발급을 승인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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