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이 창단 2년 만에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안산 홈경기와 원정경기에 참가할 대규모 응원단을 모집한다.

먼저 플레이오프 홈경기에는 광적인 응원을 주도해 나갈 약 60여명의 소수정예의 자발적 응원단을 결성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존 단체 응원과는 별도로 선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특화된 응원전을 준비한다.

또한 원정경기에 참여할 응원단은 러시앤캐시와 OK저축은행의 임직원 외에도 연고인 안산시 체육회, 어머니배구단 등 관련 지역 단체와 일반 배구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은 창단 2년차에 'We Ansan!'이라는 슬로건과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연고정착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임직원, 일반 팬, 그리고 연고지역 관계자가 함께 우승을 성원하는 모습으로 '기적을 일으키자'라는 배구단의 슬로건을 모두의 힘으로 실현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정경기를 위한 일반팬 응원단 모집의 자세한 내용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오는 12일 삼성화재와의 홈경기 종료 후 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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