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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10주년' 남우현, 왕관부터 꽃까지 우아한 분위기
작성 : 2026년 10월 03일(토) 09:44

사진=빌리언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남우현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의 베일을 한 꺼풀 벗겼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남우현의 솔로 콘서트 '식목일VI - 에버 그린'(식목일VI - EVER GREEN)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번 포스터에는 서로 다른 콘셉트로 표현된 남우현의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이미지에서 남우현은 짙은 배경을 바탕으로 화려한 오브제에 둘러싸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머리에 얹은 빛나는 왕관과 화이트 의상이 어우러지며 신비롭고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고전적인 액자와 꽃을 연상시키는 장식까지 더해져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두 번째 이미지에서는 한층 편안하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꽃과 초록색 식물로 꾸며진 공간에 선 남우현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차림에 꽃과 잎사귀를 활용한 크라운을 착용했다. 여기에 윙크를 더해 장난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앞선 이미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두 포스터는 공연명 '에버 그린'이 가진 이미지를 각기 다른 색감과 분위기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데뷔 10주년이라는 특별한 시점에 열리는 공연인 만큼 남우현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발자취를 어떻게 무대에 담아낼지 관심이 모인다.

'식목일'은 남우현이 2018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단독 콘서트 브랜드다. 팬들과 함께 마음속에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자는 의미를 담아 시작된 공연으로, 꾸준히 이어지며 남우현의 대표적인 솔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여섯 번째 공연인 '식목일VI - 에버 그린'은 솔로 데뷔 10주년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콘서트에 앞서 남우현은 새 앨범으로 먼저 팬들을 만난다. 오는 14일 저녁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투바이에잇'(2X8)을 발매하는 것.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인 동시에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신보다. 타이틀곡 '데빌'(DEVIL)을 포함해 총 16곡이 수록되며, 남우현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신보 발매에 이어 10주년 기념 콘서트까지 연이어 선보이는 만큼 남우현은 올 하반기 음악 활동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이어갈 전망이다. 새 앨범을 통해 들려줄 음악은 물론, 10년의 시간을 집약한 공연에서 어떤 무대와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남우현의 솔로 콘서트 '식목일VI - 에버 그린'은 오는 11월 6일 저녁 7시 30분, 7일 저녁 6시, 8일 오후 4시 서울 KBS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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