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북한 로광렬이 역대 세계신기록 2개를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로광렬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중소기업진흥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85kg 결승에서 인상 165kg, 용상 214kg을 들어 합계 379kg을 기록,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로광렬은 용상과 도합 두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을 차지한 카자흐스탄의 알렉세이 추르킨도 인상 173kg을 들어 올려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2001년생인 로광렬은 북한 역도의 간판선수다. 그는 지난 5월 아시아선수권에서도 남자 88kg급 용상 220kg을 들어 올리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로광렬의 금메달로 북한은 이번 아시안게임 역도에서만 7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이번 대회 역도 종목에 남녀 5명씩 총 10명을 파견한 북한 선수단은 이로써 전원 메달리스트가 됐다.
북한은 남녀 최중량급에 선수를 파견하지 않아 로광렬을 끝으로 역도 종목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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