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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서진과 이별 후 '눈물 방송' 속사정 "입장 안 밝힐 수 없던 시절"
작성 : 2026년 09월 20일(일) 20:24

사진=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정은이 과거 연인이었던 이서진과의 결별 직후 방송에서 직접 심경을 고백해야만 했던 당시의 속사정을 18년 만에 털어놓았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 영상에서 MC 이혜영은 김정은이 과거 진행했던 SBS 음악 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을 언급했다. 이혜영이 "방송에서 이별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자, 김정은은 "사실 나도 언급하고 싶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정은은 당시에 대해 "녹화 현장 밖에 기자들이 너무 많이 진을 치고 있어서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엔 입장 표명을 안 하면 큰일이 나는 분위기였고,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6년 SBS 드라마 '연인'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약2년 만에 결별했다. 이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진행된 녹화에서 김정은은 취재진과 관객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다시 밝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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