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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화는 왜 친딸을 학대했을까? '심리적 불안'
작성 : 2015년 03월 02일(월) 18:52
[스포츠투데이 유수경 기자]'희대의 여간첩' 원정화가 친딸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는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한 매체는 원정화가 지난 1월 27일 자신의 딸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기 군포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원정화는 이날 오후 11시께 자신의 딸에게 물건을 던지고 "같이 죽자"며 주거지에서 난동을 부렸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딸 A양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원정화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결국 원정화 씨를 아동학대혐의로 입건했으며 피해자 A 양에 대해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보호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A 양은 사건 발생 다음날 지역 임시보호시설에 입소했고, 충격에 대한 심리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A 양은 본인의 뜻에 따라 주거지로 귀가 조치됐으며, 아동학대방지 전문기관에 의해 사후 관리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5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화의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경찰 관계자는 "원정화 씨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 5년 동안 A양과 떨어져 살다가 출소 후 다시 동거하게 된 것도 원인이다. 서로에 대한 적응은 물론 사회적응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만 당시 원정화는 경찰 조사만 받은 뒤 훈방 조치됐다.

한편 원정화는 지난 2008년 간첩 혐의로 체포돼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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