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서연(17·신성고)과 용현정(13·해밀중)이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6' 우승을 차지했다.
강서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강서연은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달성했다.
강서연은 올해 6월 '제37회 올포유-레노마 전국중·고등학생 그린배 골프대회', 7월 '2026 박카스배 SBS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8월 '2026 제2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강서연은 "이런 뜻깊은 대회에서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해 더 행복하다"며 "중학생 때부터 이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꼭 한 번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우승 타이틀까지 갖게 돼 정말 뜻깊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강서연은 고등부 1위부터 3위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권'과 통합 성적 1위를 통해 '정규투어 또는 드림투어 추천 자격'까지 얻게 됐다.
강서연은 "올해 가장 큰 목표는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KLPGA 정규투어에서 통산 20승까지 달성하고 신인상과 다승왕까지 꼭 차지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신혜인(18·부산진여고)은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2위, 최정인(18·세종대성고)은 3언더파 213타로 3위에 올라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권'을 얻게 됐다.
중등부 경기에서는 용현정이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윤주(15)는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2015년부터 KLPGA와 삼천리가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공동 주최하고 있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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