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부진을 씻어내는 골을 성공시켰다.
지루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의 홈경기서 선취골을 뽑아냈다. 지루의 리그 9호골.
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날아온 공이 앞에서 뜬 선수들을 지나쳐 지루에게로 향했고, 지루는 논스톱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에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에버튼 팀 하워드 골키퍼도 어찌 할 방법이 없는 강력한 슈팅이었다.
특히 지난 주중 UEFA 챔피언스리그 AS 모나코(프랑스)와의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수많은 득점 찬스를 놓쳐 비판을 받았던 지루의 속죄포였다.
전반을 마친 가운데 아스날이 에버튼에 1-0으로 앞서 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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