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핵이빨 논란' 수아레스, 그라나다전서 1골 1도움 맹활약
작성 : 2015년 03월 01일(일) 11:43

루이스 수아레스(오른쪽) /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최근 다시 '핵이빨 논란'을 겪은 루이스 수아레스(28·바르셀로나)가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오전 스페인 안달루시아 에스타디오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서 그라나다에 3-1로 승리했다.

상대를 깨무는 '핵이빨'로 유명한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1차전서도 상대 수비수 마르틴 데미첼리스의 오른손을 물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당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수아레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터진 3골에 모두 관여하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이날 경기서 전반 25분 터진 이반 라키티치의 선제골도 수아레스에서 시작됐다. 수아레스가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 했고, 라키티치가 쇄도하며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9분에는 수아레스가 직접 라키티치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에게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25분 리오넬 메시가 수아레스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9승2무4패(승점 59)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