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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사구 후 복귀한 이정후, 대타 출전해 1볼넷 1득점
작성 : 2026년 08월 28일(금) 13:21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타로 출전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볼넷과 득점을 쌓았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지난 2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공을 맞았다. 이로 인해 27일 경기에 결장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이정후는 이날 대타로 출전해 볼넷과 득점을 기록하며 건재를 증명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89(461타수 133안타)를 유지했다.

이날 벤치에서 대기 중이던 이정후는 팀이 2-1로 리드한 8회말 선두타자 네이트 퍼먼의 타석 때 대타로 출전했다. 애리조나 우완 불펜 케빈 진켈을 상대한 이정후는 무려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이정후는 라파엘 데버스의 안타로 3루를 밟았고,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적시 2루타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추가점으로 기세를 탄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에만 4점을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정후는 9회초 수비 때 대수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6-1 완승으로 종료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55승79패, 애리조나는 71승64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랜던 루프는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13패) 고지를 밟았다.

반면 애리조나 선발투수 호세 카브레라는 4.1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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