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 미국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별세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스타 트렉'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는 향년 83세로 지난달 27일(현지시각)세상을 떠났다.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달 19일 가슴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UCLA 메디컬 센터에 응급후송됐다. 결국 레너드 니모이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졌다. 사인은 만성 폐쇄성 질환으로 알려졌다.
한편, 니모이는 1931년 3월26일 미국 보스턴에서 출생했다. 그는 18세에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1950년대에 TV 시리즈물에 단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스타 트렉'에서 벌컨 행성 외계인과 지구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 '미스터 스폭' 역을 열연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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