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SSG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SSG는 47승 5무 64패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화는 49승 3무 59패를 했다.
SSG의 선발 최민준은 5.1이닝 2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5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박성한이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의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SSG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회말 선두타자 정준재가 좌전 안타를 때려낸 뒤 투수 견제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박성한의 우전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반면 한화는 아쉬움을 삼켰다. 6회초 1사 후 문현빈이 볼넷, 한지윤이 안타로 출루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자 SSG는 선발 최민준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김민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후속타자 강백호와 노시환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한화는 득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SSG가 6회말 빅이닝으로 격차를 벌렸다. 정준재의 볼넷과 박성한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은 SSG는 에레디아의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이어 김재환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고, 전의산의 1타점 적시타와 최지훈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단숨에 6-0으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한화는 7회초 대포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채은성이 바뀐 투수 문승원의 4구째 145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한화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SSG는 5점 차 리드를 유지한 채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노경은을 마운드에 올렸다. 노경은은 2사 후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자 최유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의 6-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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