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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위건 이적 후 첫 골…팀은 3-1 승리
작성 : 2015년 03월 01일(일) 02:29

위건에 입단한 김보경/위건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위건 애슬래틱의 김보경이 이적 후 첫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보경은 1일(한국시간) 영굴 블랙풀 블룸필드로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과 블랙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보경의 활약으로 위건은 3-1 승리를 거뒀다.

최근 위건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팀내 입지를 굳히고 있는 김보경은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 공격 포인트 사냥을 노렸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던 김보경은 결국 전반 4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적 후 6경기 만에 나온 골. 김보경 개인에게는 무려 1년 3개월 만의 골이었다.

후반전에도 2골을 추가한 위건은 3-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김보경은 지난달 6일 카디프시티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위건에 입단했다.


이상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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