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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교체 투입' 아우크스부르크, 헤르타 베를린에 0-1 패배
작성 : 2015년 03월 01일(일) 02:20

지동원 이적/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동원은 후반 38분 보바딜라 대신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지 못했다.

이적 이후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부활을 노렸던 지동원은 이번 경기에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도 골 사냥에 실패하며 앞으로 더욱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아우크스부르크와 베를린은 전반 내내 공방전을 벌였으나, 두 팀 모두 선제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어렵게 기회를 잡아도 마무리 능력이 아쉬웠다. 결국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답답한 상황을 이어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8분 지동원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3분 베를린의 살로몬 칼루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남은 시간이 너무 짧았다. 결국 경기는 베를린의 1-0 승리로 끝났다.

한편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11승2무10패(승점 35)를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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