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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 24득점' LG, 전자랜드 꺾고 5연승…공동 4위
작성 : 2015년 02월 28일(토) 14:29

데이본 제퍼슨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창원 LG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5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LG는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서 89-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LG는 30승22패로 하루 만에 고양 오리온스와 공동 4위에 올랐다. 반면 홈 6연승이 좌절된 전자랜드는 25승27패로 6위를 유지했다.

1쿼터는 8점을 몰아넣은 정효근을 앞세운 전자랜드가 20-17로 근소하게 앞선 채 종료됐다. 2쿼터에서는 테렌스 레더가 빛났다. 11득점 2리바운드로 LG의 골밑을 확실히 공략했다. LG는 전반 동안 11점을 올린 크리스 메시를 앞세워 분전했지만, 34-41로 뒤진 채 3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전세는 3쿼터 LG 제퍼슨의 투입으로 뒤바뀌었다. 제퍼슨은 3쿼터와 4쿼터에만 24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20득점 11리바운드)과 테렌스 레더(17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3쿼터부터 밀린 분위기를 뒤집지 못 했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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