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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 케이티 잡고 단독 4위…SK는 2연패 탈출
작성 : 2015년 02월 28일(토) 00:02

트로이 길렌워터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부산 케이티를 잡고 단독 4위에 올랐다.

오리온스는 2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케이티와의 원정경기서 80-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오리온스는 30승22패로 창원 LG를 밀어내고 다시 단독 4위에 자리 잡았다. 반면 케이티는 22승29패를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지었다. 인천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자동 확정됐다.

오리온스는 4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트로이 길렌워터(2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리오 라이온스(12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맹활약 했다. 이승현(18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허일영(12득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도 그 뒤를 받쳤다.

반면 케이티는 찰스 로드가 35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골밑을 지배했지만, 승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시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는 SK의 74-6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SK는 2위 원주 동부에 1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에 들어갔다.

SK는 애런 헤인즈가 29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박상오(11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김선형(10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그 뒤를 받쳤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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