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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잭 코크 "기성용-셸비, 호흡 좋다"
작성 : 2015년 02월 27일(금) 14:43

기성용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26), 존조 셸비(23)가 팀 동료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팀 동료 잭 코크(25)는 27일(한국시간) 웨일즈 온라인을 통해 "기성용은 수비 뒷공간에서 공을 잘 뺏어낸다"며 "셸비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스완지에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기성용과 셸비는 지난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홈경기에서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냈다.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30분 셸비의 왼쪽 크로스를 기성용이 동점골로 터뜨렸다. 후반 21분에는 기성용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셸비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고미스의 몸에 맞고 그대로 역전골로 이어졌다. 스완지는 강호 맨유를 상대로 '리그 더블'을 달성했다. 셸비는 "기성용과 셸비는 서로간의 패스를 통해 득점을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감줬다"고 호평했다. 한편, 기성용은 오는 다음 달 1일 자정 번리와의 2014-2015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에 도전한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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