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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홈런·네일 호투' KIA, 삼성 잡고 2연승
작성 : 2026년 08월 12일(수) 22:14

김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54승2무46패를 기록했다. 4연패에 빠진 삼성은 59승2무41패로 2위를 유지했다.

KIA 박재현과 김도영, 하주석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네일이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5패)을 달성했다.

삼성 선발투수 보스는 4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4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쓴맛을 봤다.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회초 박승규와 김성윤의 안타, 최형우의 내야 땅볼 등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전병우의 2타점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KIA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박재현의 안타와 도루, 김선빈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따라갔다. 2회말에는 김태군과 김호령, 박재현의 3연속 적시타로 1점을 추가, 2-2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KIA는 3회말 김도영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5회말에는 김선빈, 김도영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카스트로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보탰고, 6회말에는 박재현의 솔로 홈런으로 5-2를 만들었다.

타선의 지원 속에 네일은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삼성의 추격을 저지했다. 이후 KIA는 7회말 하주석의 투런포를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한 KIA는 7-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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