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하영 증조부의 친일 논란이 거세지면서 넷플릭스 홍보 콘텐츠 공개도 스톱됐다.
지난 10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홍건데)에 배우 정해인, 하영이 출연한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 콘텐츠 2편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별도의 공지 없이 오늘(11일) 오전까지도 해당 회차는 업로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스포츠투데이는 당초 예정됐던 홍보 콘텐츠 공개와 관련한 문의를 위해 넷플릭스 및 관계자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번 콘텐츠 미공개는 앞서 불거진 하영 증조부의 친일 논란 여파로 해석되고 있다.
하영은 지난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 '4대째 의사 집안'임 밝혔다. 이그러나 방송 이후 하영의 증조부인 고(故) 안상호의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 및 관련 기록들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논란 초기, 친일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 해명했으나, 이날 증조부 안상호가 친일 단체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등재된 사실이 확인되자 이를 인정하고 성급했던 대응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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