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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 전혜원 "모든 걸 쏟아야겠다 다짐, 매 장면 욕심 多"
작성 : 2026년 08월 10일(월) 11:43

욕망의 덫 온라인 제작발표회 전혜원 / 사진=KBS2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욕망의 덫' 전혜원이 호연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10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극본 구지원·연출 이대경 정광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대경 감독과 배우 장서희, 전혜원, 설정환, 주새벽, 윤해영, 유태웅이 참석했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으로 인생을 빼앗긴 여자가 거대한 욕망에 맞서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끝내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는 한 인간의 사투를 통해, 진짜 가치란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끝까지 붙들고 있는 태도와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보여줄 전망이다.

전혜원은 살인범이란 누명을 쓴 채 복역 후 출소, 복수를 위해 청마 그룹 디자인팀 신입 사원으로 들어간 고은설 역으로 분한다. 그는 "정말 모든 걸 쏟아내야겠다고 다짐한 대본이었다"며 "모두가 도와주시는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어려운 점은 아무래도 욕심나는 장면이 많아 그걸 내려놓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에 이대경 감독은 "혜원 씨가 너무 준비를 잘해오고 연기 내공이 많으신 분이라 오히려 좀 내려놓는 게 좋다고 느꼈다"며 "100부작을 가야 하니 에너지를 잘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욕망의 덫'은 10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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