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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위 계약' 첼시, 삼성 아닌 '요코하마' 새긴다
작성 : 2015년 02월 27일(금) 09:09

첼시 요코하마와 스폰서 계약 /첼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올 시즌을 끝으로 삼성과 유니폼 후원 계약이 만료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요코하마 타이어를 새로운 후원사로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요코하마 타이어와 2억 파운드(한화 약 3400억 원) 규모의 유니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에 차기 시즌인 2015-2016 시즌부터 5년 간 첼시의 유니폼에는 요코하마가 새겨진다.

이는 연간 4000만 파운드(약 678억 원)로 지난 여름 쉐보레와 5300만 파운드(약 900억 원) 규모의 후원을 체결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음으로 역대 2위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계약으로 지난 10년간 첼시 유니폼에 새겨졌던 삼성 로고는 이제 볼 수 없게 됐다. 삼성은 지난 10년 동안 연간 1800만 파운드(약 306억원)로 유니폼 후원을 해왔다.

첼시의 새로운 후원사인 요코하마 타이어는 일본에서 설립된 기업이다. 프리미어리그가 전 세계에서 얻고 있는 폭발적인 인기를 고려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근한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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