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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감독 "'김부장' 흥행에 부담 100배" 솔직 고백
작성 : 2026년 08월 04일(화) 12:07

재벌X형사2 김재홍 감독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재벌X형사2' 김재홍 감독이 전작 '김부장'의 인기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재홍 감독과 배우 안보현,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가 참석했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의 돈발 날리는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멋진 신세계', '김부장' 등 2026년 SBS 금토드라마 흥행 계보를 이어갈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직전 방영됐던 '김부장'이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하며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은 "'김부장'은 말도 안 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며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부담을 100배로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는 절대평가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시즌1보다 나은 시즌2를 만들겠다는 일관된 목표였다. 시즌1의 결과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보현 / 사진=팽현준 기자


안보현 역시 "'김부장'이 잘 돼서 약간의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지만, '재벌X형사'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이 그보다 더 컸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90% 정도 같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했다. 겨울방학을 끝내고 학교에 돌아온 것처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었다"며 '재벌X형사' 시즌2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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