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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후에도 '김부장 앓이'…소지섭→윤경호 떠나는 포상휴가·종방연도 들썩 [ST이슈]
작성 : 2026년 07월 29일(수) 14:3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드라마 '김부장'은 끝났지만 작품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시즌2 제작 여부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배우들의 종방연과 포상휴가 소식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종영 이후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 당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음식점에서 종영 기념 회식이 진행됐다. 배우 소지섭, 주상욱, 윤경호, 최대훈을 비롯해 손나은, 서수민, 유지안, 박진우, 조복래, 이재용, 김경룡, 원현준, 김지영 등 작품에 참여한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음식점 앞에는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배우들이 한 명씩 등장할 때마다 팬들의 함성과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극 중 빌런 주강찬 역을 맡은 주상욱은 작품 속 서늘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환한 미소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높이 들어 인사하고, 갸루피스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뽐냈다.

윤경호 역시 갸루피스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 데 이어, 건물 뒤로 사라졌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 진짜 믿어지지 않는다. 오늘 이렇게 마지막 방송 같이 보려고 모인 자리에 어떻게들 알고 와 주셨는지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극 중 태권도 관장 성한수 역을 맡은 최대훈은 "지금 너무 꿈만 같고,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몰랐다. 이 순간을 만들어 주신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을 좋은 에너지원으로 삼아서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되돌려 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데뷔작에서 '소지섭 딸' 역할로 주목받은 서수민은 환한 미소와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제가 '김부장'이 첫 작품이어서 많이 떨리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다음 작품도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방연과 함께 포상휴가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포상휴가는 아니고, 괌으로 일부 일정이 되는 배우들과 소수의 제작진이 여행을 떠난다"며 "사전제작이다보니 전체 포상을 갈 수 있는 상황적 여건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부장'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순금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던 소지섭은 8월 중순 예정된 휴가 일정에 함께하기로 했다. 주상욱, 윤경호, 손나은 등 배우들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다만 최대훈은 차기작 ENA 새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 촬영 중인 관계로 이번 포상휴가 일정에 함께하지 못한다. 이날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스포츠투데이에 "차기작 촬영 등 스케줄상 이유로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부장'은 마지막 회까지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아직 시즌2 제작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작품을 향한 식지 않는 관심과 배우들을 향한 응원은 현재진행형이다. 종영 이후에도 이어지는 화제성이 '김부장'이 남긴 강력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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