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아시안게임 준비도 차질…대한체육회·회원종목단체, 핸드볼경기장 출입 정상화 촉구
작성 : 2026년 07월 28일(화) 12:1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장기적인 사무실 출입 제한으로 체육행정이 마비되고 있다며 조속한 업무 정상화를 촉구했다.

대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는 28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김재원 국회의원실(조국혁신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실 출입 정상화와 필수업무 수행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사무실 출입 제한으로 국가대표 지원과 국내·국제대회 운영, 선수 및 지도자 등록·자격 관리, 각종 민원서비스 등 체육행정 전반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회원종목단체는 국회의 국정조사 필요성과 취지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현재 상황이 체육행정 공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지원과 대회 준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대학 입시와 취업 등에 필요한 경기실적증명서 발급을 비롯한 각종 행정서비스가 지연되면서 선수와 지도자, 학생은 물론 국민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종목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조사의 취지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국가대표 지원과 국민을 위한 체육행정 또한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체육행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무실 출입 정상화와 필수업무 수행 여건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종목단체 직원들의 안전한 사무실 출입과 함께 필수 행정자료와 전산장비를 반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투표함 및 투표물품의 보관·관리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훼손하거나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성이 충분히 확보된 절차를 전제로 사무실 출입과 필수 업무 물품 반출이 이뤄어질 수 있도록 국회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회원종목단체는 특정 단체만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국민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선수들이 꿈을 키우며 대한민국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체육행정의 중요한 축"이라며 "체육행정이 멈추면 그 피해는 결국 선수와 지도자, 체육인,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회원종목단체는 "국회와 관계기관은 현장의 체육행정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회원종목단체의 사무실 출입과 필수업무 수행 여건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 국가대표 지원과 국민을 위한 체육행정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회원종목단체 역시 대한민국 체육 발전과 국민을 위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