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이아영·심규덕 커플을 둘러싼 진정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아영이 오해와 우려에 대해 직접 추가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이아영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대본이 전혀 없는 리얼리티 방송이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던 것 역시 사실"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프로그램의 진정성 논란을 직접 반박했다.
이아영에 따르면 촬영은 지난 4월 진행되었으며, 당시에는 심규덕의 경제적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던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방송 출연 계기와 관련해서는 "어느 순간부터 서로의 의사를 깊이 수용하지 못하는 단계에 이르렀고, 이에 규덕이 출연을 제안했다"라며 "저는 양가 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 봐 반대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제가 염려했던 부분과 규덕이 기대했던 긍정적인 변화를 모두 경험하고 있어 만감이 교차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아영은 자신들과 방송을 향한 억측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비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걱정하며 조언해 주시는 분들도 계신다"라며 "저 역시 개념 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며, 규덕이 또한 실제로는 어려운 이웃을 많이 돕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다. 주변 지인들은 진실을 알고 있어 다행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깝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송 이후 쏟아진 시청자 우려 및 비난에 대해 "걱정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저희는 여느 평범한 연인들처럼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맞춰가고 있으니 너무 깊은 우려는 거두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MBN '돌싱글즈' 시리즈 출신 이아영, 심규덕은 최근 JTBC 예능 '연애전쟁'에 출연해 언행 및 경제관념 등 문제로 갈등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 직후 두 사람을 향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거세진 데 이어, 두 사람이 커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자 진정성을 둘러싼 잡음이 불거졌다.
결국 이아영은 SNS를 통해 "둘 다 많이 반성 중"이라고 밝히며, 채널 개설 타이밍과 관련한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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