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부장' 서수민 "회사 말 안 듣고 유튜브 올렸는데 대박…지금은 비공개" [인터뷰 스포]
작성 : 2026년 07월 27일(월) 14:32

김부장 서수민 /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서수민이 유튜브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에 출연한 배우 서수민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 김부장(소지섭)이 하나 뿐인 딸 김민지(서수민)를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작품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21.6%를 달성하며 2024년 이후 2년 만에 20%를 돌파한 드라마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3주 연속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서수민은 '김부장'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방영 이후에도 모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녔는데 지하철 등에서 알아봐 주시더라. 친구들과 선생님은 제가 연기하는 걸 몰랐다. 제가 갑자기 TV에 나오는 걸 보고 연락을 되게 많이 주셨다. 은퇴하신 선생님들도 연락 주시고 감사했다"고 답했다.

특히 '김부장' 이전에도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7월 말까지 타코야끼 집에서 알바를 한다. 드라마 촬영할 때는 안 하고 끝나고 나서부터 바로 알바를 시작했다. 아직 다른 드라마를 찍고 있는 것 도 아니고 뭐라도 하자 싶어서 알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부장'에 출연하기 전에는 유튜브 활동으로 얼굴을 알렸다. 서수민은 "사실 유튜브를 할 생각은 1도 없었다. 유튜브 이전에 인스타만 하고 있었는데 기존 팔로워분들이 고등학교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고 싶다 하셔서 그때도 회사에 있었는데 회사 몰래 유튜브를 올린 거다. 조금씩 올리다가 이게 커질 줄 몰랐다.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하고 몰래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죄송합니다' 하고 여쭤봤다. '괜찮긴 한데 더 올리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하셨다. 유튜버로 각인될 수도 있어서다. 단순히 친구들과 놀 생각에 올린 건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영상을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또 영상을 올렸고 그게 대박이 난 거다. '너무 심심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며 "지금은 버스 영상만 공개로 남겨뒀다. 고등학교 때 제 친구들도 함께 나오는 추억 영상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영상도 공개로 두려고 했는데, '김부장'이 대박이 나면서 이목이 쏠렸다. 많은 관심은 감사하지만 제가 '극 I'라 나머지는 비공개로 해둔 상태다. 잠잠해지면 다시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인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간 계기를 묻자 "회사는 고2 겨울방학 때쯤 들어갔다. 메이크업 영상을 여러 번 찍었는데, 지금 회사엔 제가 직접 찾아간 거다"라며 "메이크업 영상도 조회수 200만 회가 나와서 다른 회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아이돌, 인플루언서 회사 쪽에서도 연락이 왔다. 아이돌은 제가 춤이 안 돼서, 아이돌도 할 수 있었지만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연기 회사와 미팅을 계속 했다. 연기 생각이 없었는데 고등학교 때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배우 회사와 미팅을 하고 계약하고 지금 회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