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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홈서 강한 아틀레티코, 반드시 꺾겠다"
작성 : 2015년 02월 26일(목) 13:12

손흥민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26일(한국시간) 오전 4시45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하칸 찰하노글루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날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뒤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를 통해 "아주 격렬한 경기였고 팀이 16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 번 오늘과 같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며 "아틀레티코는 홈에서 매우 강하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강한 전개를 통한 승리를 얻겠다"고 강조했다.

레버쿠젠은 2001-2002 시즌 이후 챔피언스리그에 8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레버쿠젠 로저 슈미트 감독은 "결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무엇보다 실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원정 경기에 대비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어 "아틀레티코도 여전히 문은 열려있지만 우리도 2차전에서 득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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