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2015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스포츠레저산업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또 행사 관련 국내·외빈들이 참여해 커팅식을 진행했다.
스포츠레저산업전은 다양한 스포츠·레저 분야의 최신 제품과 필요한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포츠·레저 기업들이 참여해 수주회를 가졌다. 국내 관련 업체는 258개, 해외에서는 84개사가 참여했다. 이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용품 박람회인 중국 '스포츠용품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전시회 품목은 헬스·피트니스, 캠핑카, 아웃도어·캠핑, 바이크, 수중·수상 스포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국내외 스포츠·레저 산업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캠핑카들이 이번 전시회에 마련됐다. 캠핑카 카라반부터 트레일러 캠핑장비 용품까지 다양하게 출품됐다.
이밖에도 전국 볼더링 경기대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포럼, 참가업체 제품 시연회, 아이핏 피트니스 컨벤션, 바이크 신제품 발표회, 수중영상사진전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스포츠레저산업전'은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과에서 열린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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