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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와이스토리 임영호, 갑작스러운 사망 부고…연인 "끝까지 내 걱정뿐"
작성 : 2026년 07월 15일(수) 21:24

고 임영호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싱어송라이터 와이스토리(본명 임영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15일 고(故) 임영호의 연인은 고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부고를 전했다.

그는 "영호 오빠 여자친구다. 오빠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냈기에, 제가 배우자의 마음으로 삼일장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덕분에 영호를 외롭지 않게 잘 보내드릴 수 있었다"며 "함께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도 남겼다. 연인은 "끝까지 내 걱정뿐이었던 내 오빠. 그렇게 '너는 내 끝사랑이야'라고 노래하더니 진짜 내가 오빠의 끝사랑이 됐네. 고마워. 다음 생엔 우리 아주 많이 빨리 만나서 더 많이 사랑하자. 사랑해"라는 글로 애틋한 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유족 측은 고인의 계정을 통해 부고를 공지한 바 있다. 고인은 13일 발인식을 마치고 영면에 들었다. 장지는 제주양지공원 제2추모의집이다.

한편, 고인은 활동명 와이스토리로 지난 2009년 앨범 '귓속말'으로 데뷔했다. 이후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 '열대야', '늦은귀향', '사랑을 믿었네', '봄냄새', '세화해변' 등을 발매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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