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노윤서가 오컬트 사극 '동궁'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오싹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웹예능 '살롱드립' 148회에 남주혁, 노윤서가 출연해,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촬영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두 사람이 주연으로 분한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이 왕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작품이 사극과 오컬트가 결합된 장르다보니, MC 장도연은 "악몽을 꿨다거나 헛것을 봤다거나 그런 경험은 없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두 사람은 "스태프 분들이 귀신을 봤다고 하더라"면서 입을 모아 말했다.
노윤서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한 스태프가 촬영 현장에서 '저기 저 사람 있잖아. 저기 할아버지'라며 정체불명의 존재를 목격했다는 이야기였다.
다만 남주혁은 "실제로 할아버지가 계셨던 게 아니냐"라며 의아해했다.
그런 남주혁을 보고 노윤서는 "(남주혁이) 귀신을 안 믿는 스타일이라 그렇다. 그런데 또 무서워한다"라며 그의 반전 면모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귀신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남주혁은 '안 믿는 쫄보' 스타일이라는 말에 수긍하며, "공포물을 못 본다. 그래도 귀신이 만약 저 끝에 서 있다면 대치는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귀신에게 엉뚱한 허세를 부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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