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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매체 "황인범 포르투 이적 사실상 확정…감독이 높이 평가해"
작성 : 2026년 07월 14일(화) 09:57

황인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포르투갈 명문 구단 FC포르투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14일(한국시각) "황인범의 포르투 이적은 사실상 확정됐으며, 페예노르트와의 이적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고 보도했다.

아볼라는 또 "황인범은 포르투의 프라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이 높이 평가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며 "미드필더 여러 자리를 소화할 수 있으며, 루빈 카잔(러시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등에서 활약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황인범은 연봉 총액 기준 300만 유로(약 51억 원), 세후 150만 유로(약 25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인범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를 거쳐 유럽 여러 구단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특히 체코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2-1 역전승을 이끈 바 있다.

한편 포르투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1회나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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