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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 수비수 대니 바커 영입
작성 : 2026년 07월 13일(월) 15:35

대니 바커 / 사진=FC안양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FC 안양이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대니 바커를 영입했다.

안양 구단은 13일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대니 바커를 영입해 후반기 수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바커는 ADO 덴하흐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3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ADO 덴하흐, 로다 JC, NAC 브레다, SC 텔스타 등 네덜란드 프로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네덜란드 1부리그와 2부리그를 통틀어 리그 통산 314경기에 출전하는 등 오랜 기간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특히 2024-2025시즌에는 SC 텔스타의 에레디비시 승격에 힘을 보탰다. 텔스타는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며 47년 만에 에레디비시 승격을 이뤘고, 바커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승격에 기여했다.

바커는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 능력을 갖춘 중앙수비수다. 중앙수비수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풍부한 경험과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강점을 지녔다.

또한 대니 바커는 네덜란드 U-18과 U-19, U-21 대표팀을 거치며 연령별 대표팀 경력을 쌓았고,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아왔다.

바커는 구단을 통해 "안양에 합류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이렇게 좋은 구단의 일원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안양팬들을 위해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 안양에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팀을 높은 순위로 올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커는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후반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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