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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 서울, 강원과 0-0 무승부…안양은 인천 꺾고 6위 도약 (종합)
작성 : 2026년 07월 12일(일) 21:53

서울-강원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리그1 FC서울과 강원FC가 치열한 공방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과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나란히 3연승 행진을 마감한 서울과 강원은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서울은 11승 3무 3패(승점 36)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강원은 7승 7무 3패(승점 28)로 3위를 마크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였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강원은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서울을 괴롭혔고, 서울도 팽팽하게 맞서며 기회를 엿봤다.

강원은 전반 12분 강준혁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서울도 전반 18분 안데르손의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막판에는 양 팀 골키퍼가 빛났다. 서울은 전반 40분 최준의 크로스를 바베츠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박청효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강원도 전반 41분 고영준의 슈팅으로 기회를 잡았지만 서울 골키퍼 구성윤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들어 공세를 높였다. 강원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5분 서민우의 중거리 슈팅이 구성윤에게 막혔고, 흘러나온 세컨드볼을 강준혁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야잔이 막아냈다.

서울도 후반 17분 바베츠가 클리말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박정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막판에는 양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강원은 후반 40분 송준석이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서울도 후반 43분 송민규가 이승모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슈팅했지만 정확히 맞지 않았다.

결국 두 팀은 끝내 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권경원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원정 팀 FC안양이 홈 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안양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마테우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권경원이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안양은 5승 8무 4패(승점 23)를 기록, 6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인천은 6승 3무 8패(승점 21)로 7위로 내려앉았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제주는 5승 5무 7패(승점 20)로 8위, 대전은 4승 6무 7패(승점 18)로 1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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