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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전 여자친구, "성폭행 루머 사실 아냐" 반성문 게재
작성 : 2015년 02월 25일(수) 19:42

더원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가수 더원의 전 여자친구 이모씨가 반성문을 게재하며 사과했다.

이씨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의 개인적인 상황과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거짓 사실들을 트위터에 올려서 더원과 소속사에 어려움을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양육비를 받고 있었고 집 보증금과 월세, 생활비 등의 지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라며 "이번에도 제가 자세히 알지못했던 내용들 때문에 오해해서 애 아빠와 많은 분들을 곤란하게 만든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반성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더원에 대한 루머에 대해 "제가 감정적으로 그 동안 트위터에 올렸던 임신, 낙태강요, 성폭행, 술집 등등 모든 글도 모두 애 아빠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 제가 혼자 올린 글이고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다시는 나쁜 마음을 먹지 않고 더원과 소속사 직원들에게 욕도 안 하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올렸다.

한편 이 씨는 최근 양육비 문제를 놓고 명의 도용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더원을 고소했다. 그는 더원이 양육비를 개인 돈으로 주지 않고 자신의 소속사에 취업한 것처럼 근로계약서를 위조해 회삿돈으로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지난 24일 더원 소속사 측은 "'오해'가 있었다"면서 이 씨가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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