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크리스마스 27득점' 신한은행, KB스타즈 꺾고 2위 확정
작성 : 2015년 02월 25일(수) 18:46

김단비 /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은 25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서 71-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22승9패로 3위 KB스타즈(18승13패)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리며 남은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신한은행은 크리스마스(30점 16리바운드)와 김단비(15점 7리바운드)가 맹활약했다. KB스타즈는 바흐(20점 9리바운드)와 정미란(9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신한은행은 3쿼터까지 51-47로 근소한 리드를 잡은 채 4쿼터를 맞았다. 승부는 4쿼터부터 갈렸다. 4쿼터 중반 크리스마스의 3점슛과 신정자의 미들슛이 터지며 점수 차를 한 때 13점 차까지 벌렸다.

반격에 나선 KB스타즈는 풀코트 프레스를 펼치며 1분여를 남기고 4점 차 까지 따라붙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다시 크리스마스와 김단비의 득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