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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15개 폭발' 오리온스, 삼성 대파하고 단독 4위
작성 : 2015년 02월 25일(수) 18:44

이승현 /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3점슛 15개를 성공시키며 서울 삼성을 대파하고 단독 4위에 올랐다.

오리온스는 2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서 102-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거둔 오리온스는 29승22패로 창원 LG를 제치고 단독 4위에 자리했다. 반면 삼성은 11승40패를 기록하며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오리온스는 11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을 올리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허일영은 3점슛 3방 포함 16득점, 이승현도 3점슛 2방 포함 16득점으로 맹폭을 가했다. 리오 라이온스(14득점)와 한호빈(13득점)도 그 뒤를 받쳤다.

1쿼터는 22-22로 팽팽하게 맞선 채 종료됐다. 오리온스는 선발 멤버 전원이 득점했고, 삼성은 이호현이 3점슛 2방 포함 10점을 몰아넣었다. 2쿼터부터 오리온스가 서서히 앞서가기 시작했다. 2쿼터에만 무려 7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하며 24-11로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오리온스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특히 허일영이 시도한 3점슛 3방이 모두 림에 꽂히며 3쿼터도 오리온스의 74-50, 24점 차 리드로 종료됐다. 4쿼터에서도 3점슛만 5개를 성공시킨 오리온스는 여유 있는 승리를 챙겼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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