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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68' 김하성, 오른손 중지 염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 등재
작성 : 2026년 07월 05일(일) 10:15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극심한 부진에 빠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또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5일(한국시각) 애틀랜타 구단이 김하성을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중지) 염증 증세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김하성의 염증 부위는 지난 1월 수술을 진행했던 손가락이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천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지만, 한국에서 빙판길에 넘어지며 오른쪽 가운뎃손가락 인대가 파열됐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던 김하성은 시즌을 뒤늦게 시작했고,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거쳐 지난 5월에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했으나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올 시즌 김하성은 27경기에 출전해 홈런 없이 타율 0.068(73타수 5안타)를 기록 중이다.

매체는 "2천만 달러짜리 후보 선수가 된 김하성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반등을 노릴 것이다. 타격감을 찾는다면, 후반기 라인업에 재합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재활 기간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김하성의 가치를 높이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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