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tvN 20주년 에디션 '도깨비 10주년 여행'이 마침내 첫선을 보이며 '도깨비' 팬들의 추억을 다시 깨운다.
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이하 '도깨비 10주년 여행')은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집 프로그램이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강릉으로 추억 여행을 떠나며 작품과 함께했던 시간을 돌아본다.
◆ '도깨비' 명장면 따라 떠나는 추억 여행
첫 방송에서는 이번 여행이 성사된 과정도 공개된다. 지난해 11월 한 콘서트에서 만난 공유, 이동욱, 김고은이 자연스럽게 10주년을 기념할 방법을 이야기했고, 김고은이 "넷이 함께 여행이라도 가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면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본격적인 여행은 드라마의 대표 명소인 주문진 방파제에서 시작된다. 공유와 김고은은 당시의 명장면을 다시 재현하고, 이동욱과 유인나 역시 '피치 커플'만의 감성으로 추억을 되살린다. 빨간 목도리와 메밀꽃 등 작품을 상징하는 소품들로 꾸며진 '깨비 하우스'도 등장해 드라마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 10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네 배우의 호흡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네 배우의 케미스트리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여행을 세심하게 이끄는 계획형 공유, 무심한 듯 다정한 이동욱,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띄우는 김고은,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하는 유인나까지 각자의 개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여행 내내 김고은과 유인나는 오빠들을 향한 장난을 멈추지 않고, 공유와 이동욱은 그런 두 사람을 받아주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든다. 김고은은 "넷이 함께 있을 때만 나오는 분위기가 있다. 우리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관계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 처음 공개되는 '도깨비' 촬영 비화
이번 여행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대파 런웨이' 장면과 메밀꽃밭 키스신 등 드라마를 대표하는 명장면에 숨겨진 에피소드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들의 첫 만남을 둘러싼 추억도 빠지지 않는다. 특히 유인나의 뜻밖의 폭로에 이동욱이 "진짜 죄송합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이 예고돼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 tvN 20주년 대표 프로젝트
'도깨비 10주년 여행'은 tvN 20주년을 맞아 대표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도깨비'와 여행 리얼리티를 결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앞서 '응답하라 1988 10주년' 프로젝트에 이어 다시 한번 대표 IP를 활용한 특집을 선보이는 만큼, 이번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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