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박지성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4번째 생일 축하를 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Happy birthday, Ji-sung Park! The former United midfielder turns 34 today"라는 글을 게재하며 박지성의 생일을 축하했다. 1981년 2월25일생인 박지성 이날 34번째 생일을 맞았다.

지난 2005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박지성은 7시즌 동안 4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며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비유럽 선수 최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버서더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대사로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대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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