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특종세상' 서분례가 아픔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청국장 명인 서분례가 출연했다.
서분례는 아들을 원하던 집에서 딸로 태어나 미움을 받았다. "우리 엄마가 날 미워했다. 나 혼자만 할머니와 잤다. 몸에서 청국장 냄새가 너무 났다. 싫다고 그러면서 할머니한테 배웠다"며 "큰언니가 나를 다 키워줬다.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좀 더 잘할걸"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원 앞 주차된 남편의 차를 피해 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남편을 만날까 봐 가슴이 벌렁거린다"며 먼 길을 돌아 장독대로 향했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시집은 안 간다"며 "남편이 돈 가져다 여자 차도 사주고 선물도 사줬다. 아이 낳았을 때 불러도 오지도 않았다. 우울증도 오고 공황장애, 심장병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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