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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악령 시달리는 일본, '에이스' 구보 튀니지전 결장 확정
작성 : 2026년 06월 19일(금) 09:08

구보 다케후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의 핵심 선수인 구보 다케후사가 부상으로 튀니지전에 결장한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은 19일(한국시각) "구보가 튀니지전에 출전하는 대표팀과 동행하지 않고, 내슈빌 베이스캠프에 머무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15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강호 네덜란드와 2-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타격도 있었다. 미드필더 구보가 네덜라드 수비수 덴젤 둠프리스의 태클에 쓰러져 교체된 것이다. 경기가 끝난 뒤 구보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 나가 부상 상태가 심각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후 구보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지만, 팀 훈련에는 불참했다.

일본은 오는 21일 튀니지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위해 경기 장소인 멕시코 몬테레이로 이동하는 가운데, 구보는 내슈빌에 남아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기로 했다.

일본은 이미 핵심 공격 자원 미토마 가오루, 미나미노 다쿠미가 부상으로 대표팀 최종 명단에 합류하지 못했고, 주장 엔도 와타루마저 대회 직전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났다. 이러한 가운데 구보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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