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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포스가 옳았다' 박건형 "대사량의 공포 있었다" 너스레 [ST현장]
작성 : 2026년 06월 18일(목) 15:57

연극 댄포스가 옳았다 프레스콜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댄포스가 옳았다' 배우 박건형이 작품을 하며 느낀 어려움을 밝혔다.

18일 오후 예스24스테이지에서 연극 '댄포스가 옳았다'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가 장진을 포함해 배우 박건형·강승호·고상호·김한결·이현우가 참석했다.

장진 연출은 작품을 처음 구상할 때만 해도 인물 5명이 등장하는 영화 시나리오로 작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극이 되면서 2인극으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상당히 많은 대사를 소화하게 됐는데, 박건형은 "원래 5인이었으니 3인의 대사가 저에게 다 온 거다. 대사량의 공포가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대사량의 공포와 흔치 않은 이런 인물에 대한 감정을 탐험하는 그 자체가 너무 힘든 일이라 연출님께 많이 질문을 하며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강승호는 "분량에 대한 부담도 컸지만 감독님의 디테일한 지시들이 저에게는 어려웠다. 이걸 해내기 위한 두 달 정도의 과정이 험난하면서도,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큰 도움이 됐다"라고 털어놓았다.

'댄포스가 옳았다'는 12명을 죽인 연쇄살인범 존 조우와 천재적인 프로파일러 조너스 보튼이 일곱 번의 대면을 통해 서로의 내면을 파고드는 이야기를 다룬 2인극이다. 작품은 오는 8월 20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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