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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침묵…'우승후보' 포르투갈, 콩고민주공화국과 1-1 무승부
작성 : 2026년 06월 18일(목) 08:59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포르투갈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졸전 끝에 무승부에 그쳤다.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포르투갈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포르투갈은 FIFA 랭킹 5위이며 호날두를 비롯해 비티냐, 주앙 네베스, 하파엘 레앙, 베르나르두 실바 등 초호화 선수진을 보유해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그러나 한 수 아래로 여겼던 FIFA 랭킹 46위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예상 밖의 고전을 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두 팀은 나란히 1무(승점 1)를 기록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페드로 네투가 올린 크로스를 네베스가 헤더슛으로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포르투갈은 경기를 주도하며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의 흐름도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기회를 노리던 콩고민주공화국은 전반 추가시간 5분 요안 위사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결국 전반전은 양 팀이 1-1로 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들어서도 포르투갈은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다. 레앙, 곤살루 하무스 등 공격 자원들을 교체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콩고민주공화국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주포 호날두 역시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비에 막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경기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추가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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