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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악귀의 속삭임' 김재중 "대학생 장면에서 깜짝, '이정도라고?' 놀라" [인터뷰 스포]
작성 : 2026년 06월 16일(화) 15:21

신사: 악귀의 속삭임 김재중 /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사: 악귀의 속삭임' 김재중이 영화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감독 구마키리 가즈요시) 주연 김재중 인터뷰가 진행됐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의 폐신사에서 시작된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던 박수무당 명진(김재중)이 악귀의 정체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재중은 극 중 박수무당 명진 역을 열연했다.

이날 김재중은 "배우들이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호러 영화의 관건은 배우들의 리액션, 본인이 연기하면서도 지르는 비명과 놀람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초반에 대학생들만 나오는 장면에는 제가 촬영 현장에 없어서 보지 못했었다"며 "처음으로 극장에서 봤는데 '이정도라고?' 하면서 놀랐다. 그런데 15세 관람가를 받은 게 우리나라 열려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가장 공들인 장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가장 큰 터널에 모든 배우들이 집합하는 장면이 있다. 거기는 진짜 많이 공을 들였다. 실제 그 터널 안에서 시신이 불타는 장면이 있는데, 물론 CG였는데 정말 오래 찍었다. 불과 호흡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밖에도 주문을 수십번 외우고 오래 찍었는데, 힘든 티를 전혀 한 번도 내지 않으셨다. 실제로 저희는 배우가 8만배 이상을 했다였다"고 함께 해준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오는 17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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