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오른 김민솔이 세계랭킹 24위로 도약했다.
김민솔은 16일(한국시각) 새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8위에서 14계단 상승한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세계랭킹 363위에 머물렀던 김민솔은 약 11개월 만에 무려 339계단이나 랭킹을 끌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선수 중 5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 가장 높다.
김민솔은 지난 14일 막을 내련 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이 우승으로 김민솔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감격을 누렸고, 2026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또한 상금, 대상포인트, 신인상포인트 등 주요 부문에서 선두로 올라서며 타이틀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한 선수는 김효주였다. 김효주는 지난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다. 김세영은 10위, 유해란은 12위, 최혜진은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는 32위, 김아림은 35위, 황유민은 37위, 윤이나는 39위에 포진했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지노 티띠꾼(태국)은 2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