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모델 홍진경이 '소라와 진경'을 마무리하며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되찾은 뭉클한 소회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 최종회에서는 이소라와 홍진경의 파리 패션위크 도전기, 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이소라는 "저희가 '소라와 진경'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라며 전혀 상상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왔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홍진경은 "저는 모델로 데뷔했음에도 모델이란 직업을 애써 외면하며 살았던 거 같다. '두 번 다시 될 수 없어'라는 마음으로 모델이란 제 마음의 동경과 꿈을 접고 살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죽을 때까지 모델로 살다 죽을 수 있겠다란 마음을 주셨다"라며 잊고 지내던 꿈을 다시 이루게 된 것에 대한 깊은 감격을 드러냈다.
또한 홍진경은 "그리고 잃었던 소라 언니를 다시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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