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소라와 진경' 이소라와 홍진경이 프랑스 파리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남겨두고, 오랜 세월 가슴 한구석에 묻어두었던 아픔을 공유하며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14일) 방영되는 MBC '소라와 진경'(연출 강성아∙장하린∙윤동욱, 작가 신재경) 최종화에서는 파리 패션위크라는 꿈같은 도전을 마무리지은 두 사람이 예술의 정취가 가득한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마지막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몽마르트르의 한 식당을 찾은 두 사람. 홍진경은 매장에 있는 피아노를 보고 평소 연주를 즐기는 이소라에게 깜짝 연주를 부탁한다. 이소라는 “진경이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기분 좋게 건반을 누르기 시작한다. 진심 어린 피아노 선율이 파리 밤하늘을 채우자, 가만히 듣고 있던 홍진경은 이내 왈칵 눈물을 쏟아낸다.
홍진경은 서로 연락이 뜸했던 시기 각자에게 찾아왔던 시련들을 회상하며 "우리가 너무 아픈 일들을 많이 겪었던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고, 이소라를 따뜻하게 껴안아 녹화장 분위기까지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어 두 사람은 "그동안 상처를 열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속내를 털어놓고 묵은 응어리를 씻어냈다고. 두 사람이 나눈 진솔한 대화의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파리 패션위크라는 화려한 무대 위에서 함께 기적을 써 내려간 이소라와 홍진경의 뭉클한 고백은 오늘(14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최종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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