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를 준비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로이터 통신은 11일(한국시각) "보안상 허점으로 아르헨티나 선수들 여권 정보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0일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치렀다.
하지만 경기에 앞서 공개된 선수 명단에 아르헨티나 선수들 여권 번호가 삭제되지 않은 채 그대로 공개됐다.
매체는 "여권 번호가 담긴 선수 명단은 여러 지역 매체에 공유된 뒤 나중에 삭제됐다. 상대 팀인 아이슬란드의 여권 번호는 빠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보안상 허점이 있었다. 보안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활약으로 아이슬란드를 3-0으로 완파하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르헨티나는 함께 J조에 속해 있는 알제리, 요르단,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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