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축구 수원FC 위민이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진출의 기세를 WK리그에서 이어간다.
수원FC 위민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WK리그 11라운드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5월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이후 홈 팬들과 다시 만나는 첫 번째 자리다.
수원FC 위민은 AWCL 4강에서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에 1-2로 석패,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투혼으로 많은 축구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수원FC 위민은 그 에너지를 WK리그 우승으로 연결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승점 18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는 수원FC 위민은 1위 화천KSPO에 단 1점 뒤에 있다. 하지만 타 팀보다 1-2경기를 덜 치른 상황으로, 자력 1위 도약이 가능하다. 이번 홈경기는 리그 주도권을 쥐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세종 스포츠토토와는 이번 시즌 이미 한 차례 맞대결을 치렀다. 지난 4라운드 세종 원정에서 최유리가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3-2로 승리한 바 있다.
박길영 감독은 "AWCL에서 팬 여러분이 보낸 응원은 선수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며 "그 에너지를 리그에서도 반드시 결과로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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