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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음문석 "아산 댄스부 톱이었다…전국 대회 상금 800만 원 받아"
작성 : 2026년 06월 10일(수) 16:07

사진=SBS 파워FM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음문석이 춤 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음문석이 출연했다.

이날 음문석은 처음 시작은 비보이였다며, 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냈다. 그는 각기와 팝핀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절친 황치열과 함께 즉석에서 팝핀 호흡을 맞췄다.

배우 데뷔 전 댄서로서 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음문석의 과거 영상을 본 김태균은 "화가 있네"라며 춤 실력에 감탄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음문석은 크럼핑을 선보였다.

김태균은 "황치열도 구미에서 이름 날렸지 않냐"고 말했고, 이에 황치열도 춤 실력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

이를 본 김태균은 "구미 짱이었으면 다른 동네로 도장깨기 가지 않았냐"고 물었다. 황치열은 "그러기엔 좀… 유명했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문석은 "춤추는 사람들에게는 바닥이 중요한데 최악이다"라며 "(춤추기) 껄끄럽다. 바닥이 부드러워야 한다. 제가 다음에 왔을 때 또 춤을 출지도 모르니까 왁스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균은 "방송국이 하다하다 왁스칠까지 해야 한다"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음문석은 고등학교 시절 댄스부였다며 "동아리 이름이 '호핑 베스트'였다. 저도 아산에서는 톱이었다. 저희가 공연을 다니면 3~400명은 기본이었다"고 밝혔다.

황치열도 질세라 "저희는 매주 쇼핑몰 앞에서 공연을 했다. 전속으로"라고 말했다. 음문석은 "나도 했었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대회도 많이 나갔다고. 음문석이 황치열에게 "제일 큰 상금이 얼마였냐"고 묻자, 황치열은 "2~300만 원"이라고 답했다.

음문석은 "우리는 800만 원이었다"며 "(황치열이) 구미였다면, 우리는 전국 대회여서 스폰서가 컸다"고 설명했다.

황치열은 "저희 팀은 가수를 시키려고 기획사에서 찾아왔었다. 그런데 저희가 안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유를 묻자 "단장님들이 춤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서 '저희는 춤만 춰요' 했는데, 저는 뒤에서 '저, 저요' 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균이 음문석에게 "기획사에서 안 찾아왔냐"고 묻자, 음문석은 "저희는 아산이라 멀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에 황치열은 "우리가 더 멀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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